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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만화 (하필)

2015년 수첩에서 또 하나의 보물을 발견했다
그때 한창 또 만화에 꽂혔었나 보다 ㅋㅋㅋㅋ
나는 맨날 주부였으니 .. 관심사가 육아 , 주부, 살림 , 시어머니,,등등이 꽂혀있겠지

주부만화 제목은 하필...
이라는 건데 , 그림이 엉망이라 제대로 이해가 안될수도 있으니 설명을 간단히 해야겠다

그냥 평범한 가정집 이야긴데 .. 사실 우리집 이야기지
여느때와 다를바 없이 아이들의 저녁을 고민하고 있었던 주부
아이들은 라면 을 외친다 쪼깨 ? 보수적인 남편은 아이들에게 끼니로 라면을 주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저녁을 고민하는데
아이들도 라면이 먹고싶을거 아닌가? 고민하던 끝에 큰맘 먹고 엄마는 라면을 주게 된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 엄마도 간만에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는구나 한다

그런데 그때 !!!!!!!!!!!
음산한 전화밸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띠리리리리리리리링

아이들이 서로받겠다고 하다가 , 둘째가 받았는데 , 전화를 건 사람의 정체는
시 . 어. 머. 니

뚜둥 .....

이제 ..엄마는 마음과 정신이ㅡ혼란에 빠지고 만다 .., 이를어쩌나 간식이라고 해야하나
하던 찰나에
아이들에게 뭘 먹냐고 물어본다 .. 왜 시어머니들은 꼭 뭘 맛잇게 엄마가 해줬냐고 물어보신다

정신과 마음이 혼란해져있을때쯤 .. 사건이 마무리 된다 ....



말많은 둘째의 요청 ( 라면먹고싶어요)


엄마 빡침 주의 .....( 시끄러웟!!!!!!!!)



둘째 너는 .. 오늘부터 열외야 ...

나를 곤란에 빠뜨렷다 이거지.....

재미있게 봐주시기를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