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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맘

가짜가 주는 즐거움 결혼전에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여자가 , 이제는 혼자 뭐 좀 하고 싶어 죽어죽어,, 심리학을 공부 하면서 ,, 공부한다고 하긴 좀 부끄러운 상태지만 , 어쨌든 사람은 혼자 태어나서 , 혼자 죽음으로 가는것이 , 왜 그런가 에 대한 의문을 나름 해석할 수 있게 되는것 같다. 사람이 혼자 살 수 없다고 하지만, 또 같이 살아 가는 그 속에서 경계는 있어야 한다. 나라는 소중한 존재가 모든 경계선없이 관계속에 살아 간다면 서로가 불편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상대의 마음을 이미 본인이 판단해버리고, 개인만 생각하는 그런 상황이 많아 질것이다. 세상에 '나' 라는 존재가 '진짜' 라면 , 내가 보는 관점에서 상대는 '너'가 되고 가짜가 되는것이다. 원래 진짜가 더 중요하니까 .. 그렇다고 가짜가 나쁘다는 것은 .. 더보기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오늘도 아직 까지 짐정리 할게 많은데 이러고 있다 책읽기 + 글쓰기 + 음악감상 + 오디오북 듣기 + 차한잔 겨울방학이 빨리 끝나야 산책까지 하는건데 요새 겨울이라 그럴수도 있고 아이들이 집에 있으니 운동하러 나가기도 쉽지가 않다 결혼하기전에 나는 뭐든 혼자 하는것이 싫어서 늘 친구와 하기도 했고 혼자서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 . 그런데 아이가 넷이 되고 나니 혼자만의 시간이 이렇게 좋은 시간인줄 정말 몰랐었다 나름 아이들과 보내는 왁자지껄한 시간도 재밌고 , 의미있는 시간이지만 , 인간은 원래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경계선이 필요 하다 .인간관계에서 나의 경계선을 무너뜨리면 서로가 좋은 관계가 되지ㅡ못하는것 같다 결국 인간은 혼자 태어나서 혼자 가는 그런 이치 때문에 그럴까 ?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