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부 시 )회식 주동자 남편 한창 때 , 우리 쌍둥이 돌도 안돼서 혼자서완모 하고 있을 때 , 하필 그때 우리남편은 그렇게 바빴다. 직업 특성상 사람들과 관계가 아주 중요해서, 오늘은 뭐 때문에 내일은 뭐 때문에 , 하며 늘 집에 늦게 오곤 했다. 남편이 일반 회사를 다니는건 아니지만, 그때 또 나는 혼자서 바쁜 육아 가운데 글을 썼던 것 같다. 바쁜 남편을 보며 시상이 막 떠올라서 회식 주동자 라고 나의 상상으로 쓴 글이다. 보통 30대 가장들이 우리 남편뿐만 아니라 다들 엄청나게 바쁜 시기가 있을것이라고 본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 학교 다닐 때 그림 이나 글 쓰는거에 일찍 취미가 생겼으면 난 아마 이런 쪽에서 일을 하고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한다. 공부하라고 할 때 해야 되고 , 대학 가라고 할 때 가는게 맞나보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