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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에 관해

아들러 의 개인 심리학

아들러의 따르면,

 생활양식은 대부분 4~5세에 형성되어 이후로 거의 변하지 않는다.

 

 

 

 

아들셋, 딸 하나를 키우는 요즘, 예전과 다르게 아이들 또한 세상에 부딪히며

살아 가고 있다. 예전처럼 들에서 뛰어다니고, 개울가에서 수영하던 시절이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아이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양한 생활양식을 발달시키며

자라고 있는데 . 지금과 같은 환경으로는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발달 시키긴 어려울것 같다.

그래서 알아야 한다. 아이들이 세상에 부딪혔을 때 엄마로써 또는 부모로써 ,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려면, 일단 대표적인 심리학자 아들러의 대해 알아 보려고 한다.

 

아들러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의미를 주는 삶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기 독특한 생활양식을 발달시킨다고 보았다. 개인이 어떻게 인생의 장애물을 극복하며 문제 해결점을 찾아내고, 어떠한 방법으로 목표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방식을 결정해 주는게 무의식적인 신념체계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좀 넓게 보면,

생활양식이란 신념체계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는 개인 특유의 살아가는 방식을 이야기 한다.

 

생활 양식

* 개인심리학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핵심적인 개념으로 사람됨이나 성격 자체를 의미하며, 한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변해 주고, 개인의 목표, 자기개념, 타인이나 세상에 대한 태도등을 포함한다.

*인간은 생활양식에 따라 생각하고 , 느끼고, 행동한다.

*생활양식이 어떻게 발달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열등감과 보상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보상은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여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노력이다.

*생활양식은 열등감을 보상하기 위한 행동으로 어린 시절 가정에서 부모의 영향 하에서 주로 형성된다.

*생활양식은 대부분 네 살부터 다섯 살 때 형성되어지며, 이 시기 이후 개인의 생활양식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일단 형성된 생활양식은 외부 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태도를 결정할 뿐 아니라 기본 성격구조를 일생에 걸쳐 유지하게 한다.

*생활양식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를 결정하는 것은 일반적 열등감의 크기

- 긍정적 생활양식을 발달시킨 사람 : 실패를 무릅쓰고, 노력, 훈련하여 강하고 유능하며 독립적인 존재가 되려고 애씀

-부정적 생활양식을 발달시킨 사람 : 상식을 무시하고 삶의 중요한 과제들을 회피하기 때문에 공동체에 유익한 사람이 되지 못함

*건강한 사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종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생활 양식을 융통성있게 조정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다.

 

*사회적 관심과 활동수준에 따른 생활양식이다.

회피형 - 부모가 자녀교육을 할 때 자녀의 기를 꺾어버리면 나타나는 형태로 이러한 사람은 매사에 소극적이며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됨

지배형 - 부모가 지배하고 통제하는 독재형으로 자녀를 양육할 때 나타나는 생활양식

기생형 - 부모가 자녀를 지나치게 과잉보호할 때 나타나는 생활양식으로 의존적임

사회적 유용형 - 이들은 사회적 관심이 많아서 자신과 타인의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한편, 인생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기꺼이 다른 사람들과 협동하는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표본이라고 함

 

나의 생각 - 아. 나는 나름 아이들을 키우면서 컨트롤 한다고 했는데도 읽어 보니 아이들을 통제하고 기를 꺾어 버렸다.... 참 육아는 힘들다.

개인심리학에서는 미성숙한 사람은 사회적 관심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개인적 우월성만을 추구하고, 자기중심적이다. 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모든 인류복지를 위해 성공을 추구하고 타인의 안녕을 진심으로 염려한다.

 

작년에 한참 쌍둥이중 큰애가 초등학교에서 적응을 못했을때 , 나는 좌절했었다.

문제가 무엇일까? 고민했다. 학교에서 매일 걸려오는 전화에 선생님도 나도 참 불편했었다.

지금의 결론으론 문제가 아니였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여러가지

걱정을 많이 할것으로 생각이 든다. 나역시도 마찬가지였고,

근데 나도 엄마가 처음이고 이아이도 초등학교가 처음이라 , 당연히 적응이 안되고 ,

쉽지 않은것은 사실인데 , 다른 아이들이 전부 다 잘 적응 한다고 ,모든아이가 다 잘 적응 해야한다는

법은 없다. 나도 보통 평범한 엄마중에 하나이고,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지만, 사실 알고는 있지만 실생

활에서 크게 적용 되기는 어렵다. 막 큰 소리가 날 때쯤에 ,, ' 아 ..이럴때는 큰소리치면 더 역효과랬어'

라며 마음을 다독일 엄마가 어디있겠냐는 말이다. 물론 공부를 한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긴 한데

내가 생각하기에 그 도움이란,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조금 더 마음이 당황하지 않게 된다는것?

물론 당황한다. 하지만 아이들 문제에 있어서, 늘 심리학에서는 그렇게 말한다.

 

이유가 있다고,,

아이를 키우면서 어떠한 문제에 닥쳤을때 딱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이유가 뭘까 ?

왜그랬을까? 우리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했을 때의 감정은 어땠을까 ?

혹시 잘못된점이 있다면 알려주면 된다. ,이제 우리아이가 새로이 대처하는 방법을 또는

실수를 했다면 실수해도 괜찮고 다음번에 다른 행동을 하는것을 알려줄때가 됐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들은 순수하다. 그런아이들에게 일단 사랑이 바탕이 되야 하는게 분명히 맞다.